영화의 재미가
한참 동안 기억에 남고 재밌었어요
제시카 알바 얼굴이나 보려고 갔었는데
뜻밖에 건진 것 같은 흥미로움에 기뻣던 영화
자세히 관찰하면 반전이 있을 것 처럼
생각이 들었을 것 같은데..
아무 생각없이 봤다가 갑자기 어려움에 처하게되는
주인공의 괴로움이 느껴져서
전혀 대책이 없을듯 같이 괴로워하다가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 나게 되어
해피엔딩아닌 해피엔딩이 되는데
감독의 예상대로 그가 유도하는 대로 반응을 나타낼 수 밖에 없었던게 이상하면서도
그런게 재미라고나 할까
멍하게 있다가 반전에 당하게 됐어요
마치 운동 선수가 속임수를 쓰는 공에 당한 것처럼...
감독의 테크닉에 당하고 말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