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볼때는 일본특유의 그 독특한 분위기에
흥미롭게 보다가 점점 마츠코에게 빠져들게 되었다.
간간히 나오는 음악들과의 조화, 마츠코에게 잘 어울리는 영상미, 마츠코역을 훌륭히 연기해 낸 배우.
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좋았다
보다보면 너무 역겨울정도로 정말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하지만 마츠코는 사랑이라는 것 하나로 버텨낸다
그런 마츠코에게 빠져들면서 마지막 부분에 그녀가 노래를 부르면서
동생에게 가 자신이 그토록 듣고싶던 ' 다녀왔어? ' 라는 말을 듣는 장면에선
눈물이 펑펑 났다
마츠코의 일생을 되돌이켜 보여주는 장면에서는 마츠코의 일생이 혐오스럽다기보다
아름답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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