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7일 빅몬스터 카페분들과 영화사에서 재공해준 티켓으로 먼저 미스트를 감상했습니다.
(괴수영화 동호화라 지원이 된...^^ㅋ)
그 찜찜한 여운은 역시,
스티븐킹과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이란 생각을 들게했습니다.
큰 스케일의 영화가 아닌데도
주는 여운이나 느낌은 그 이상을 보여준듯 하네요~!
우리나라 괴물같은 영화라고 해야할듯합니다.
괴물을 재미있게 보신분이라면 이영화 또한 재미있게 보실듯...
정치와 종교,
현명한 리더의선택,(지도자 잘못 뽑의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피혜를 보는지...)
그 선택과 신념의 차이,
악인과 선인,
인간의 한없이 나약함을 보여주는 영화였습니다.
영화속 괴물들의 묘사도 훌륭했고,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던,
영화초반의 "더띵"과 "다크타워" 포스터도 놓치지 마시기 바라며,
예전 올드 호러의 찜찜한 여운을 원하신다면 이영화 강추입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괴물들에게서 자신을 지켜달라던 아이의 약속생각이 나네요...
마트 안에서의 다양한 인간군상들도 우리사회의 축소판 같다는 생각이 드는게,
그냥 가볍게 보실영화는 절대 아닐듯 합니다.
오늘 개봉이네요..주말에 한번 더 볼생각이구요~!
이 영화는 정치적인 면으로의 해석과,종교,인간적인 면등 세가지로 해석이
가능한 영화입니다.
자세한건 스포일러가 될거라 생략합니다.^^
괴수영화 동호회 운영자 입장에서도 등장한 크리처들 신선했습니다.
괴물 보다 더 무서운 건 인간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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