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최고의 권력을 누리며 교황의 자리까지 올랐던 보르히아 가문은 이탈리아를 벌벌 떨게 했을 정도로
강하고, 또 냉정하며 타락했다.
스페인 발렌시아 출신으로 교황 칼리스토 3세가 로드리고 보르히아(보르지아)를 로마로 데려오며 그 가문은 로마에서 부각된다.
알렌선더 6세인 로드리고 보르지아는 부패하고 타락하기로 소문난 교황이라고 악명이 높고 그 교황은 정부에게서 많은 자식을 두었는데
그 중 유명한 인물이 루크레치아라는 미모의 딸(영화속에선 전혀.....)과 가장 잔인하게 묘사되는 체자레라는 장자다.
그는 잔인하게 사람들을 죽이고 자신의 가문에 손가락질 하는 이들을 독살하거나 혹은 결투로 잔인하게 죽인다
(영화 속에선 자신의 가문을 욕한 이의 혀를 잘라버린다)
그러다 아버지인 로드리고 보르지아가 독살인지 뭔지로 죽어버리자 가문은 패망하고 그는 스패인에서 투옥되었다가 탈영해서
나바라 왕에게 의존하다, 전쟁터에서 죽고 만다.(영화 속에도 그리 나온다)
그리고 동생인 루크레치아는 엄청난 미모로 남자들을 홀리고 다녔다고 하는데(다시 한번 말하지만 영화에선 전혀..)
결혼을 세번이나 했다. 뭐 정략적으로 이용당했다고도 하고 그녀가 싫어해서라고도 한다 여러 말이 많다;;;
영화 끝부분엔가 나오는데, 로마에선 한 동안 보르지아라는 말조차 금기시 되고(얼마나 무서웠으면, 또는 치욕스러웠으면-감히 외국인이
교황자리를 차지하고 그 사생아들이 오랫동안 이탈리아를 휘저었으니.) 체자레의 무덤을 로마로 가져와서 묻었는데 사람들이 밟고 다닐 수 있게
평평한 땅지에다가 묻었다고 한다(정확하지는 않으나 끝에 그렇게 나왔을거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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