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치라는 배우를 보면 어떻게 보면은 무척이나 한심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유치하다고 생각되는 배우지만 그만큼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출하며 무엇보다도 편안하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영화 배우입니다. 아직도 5년전에 영화관에서 본 [소림 축구]의 대한 기억이 생생합니다. 유치한 장면은 많았지만 그것을 반대로 해서 웃음으로 바꿔놓은 사람은 누구인지 생각을 한 적도 있는데 그 사람의 이름이 "주성치"인것을 알게된 저는 그때부터 그의 팬이 되었는데요. [소림 축구]를 본 후로는 [도성] [성전강호] [녹정기] [서유기] [희극지왕]까지 주성치의 영화들을 지속적으로 봐왔으며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영화인 [서유기]같은 경우는 너무나도 재밌어 일주일동안 3번이나 본 기억도 납니다. 저는 그렇게 주성치의 열렬한 팬이 되었으며 액션 배우 "성룡"이나 무술의 대가 "이연걸"보다는 엽기스럽고 코믹한 "주성치"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소림 축구]를 영화관에서 보고 dvd로도 보고 비디오로도 보고 tv로도 보고 적어도 12번은 본 듯 한데요. [소림 축구]는 제가 주성치를 좋아하게 한 영화인지라 저에게 상당히 특별한 영화였고 그를 3년 동안 기다리게 한 영화였습니다. [쿵푸 허슬]이 그 영화인데요. 주성치를 워낙에 좋아하는 저로서 [쿵푸 허슬]은 저에게 독특하면서도 아주 웃겼던 작품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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