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개 프로그램을 통해 대강의 내용을 알고 시사회를 봤습니다.
잔혹한 이발사의 복수 이야기...
팀버튼 감독과 조니뎁이란 배우를 믿고~~
뮤지컬 영화는 많이 접하질 않아서 그런지 신선하게 다가왔고요
조니뎁이란 배우의 노래 실력 정말 뛰어나네요
줄거리도 그 정도면 괜찮았다고 생각되는데, 사람을 죽이는 방식이 너무 무서웠어요
목에 칼을 대면 정말 그렇게 피가 많이 튀는 지 살짝 궁금하기도 하고요(엽기스럽지만)
아름다운 wife를 탐했던 판사의 능글거리는 미소와
아이답지 않은 아역의 눈빛연기도 그렇고
러빗 부인의 메이크업도 인상깊었습니다.
러빗부인의 토드와의 상상 scene도 비틀쥬스를 생각나게 할 정도로 눈화장이 인상깊었으며
그 장면이 가장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 장면은 살짝 예상할 수 있었던 장면이어서 살짝 식상했지만
이 내용이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니 놀랍네요.
피나오는 공포물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모를까..
공포물을 싫어하는 분이나 피 나오면 기절하시는 분들은 안 보시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
생각보다 잔인한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차라리 detail하게 묘사된 면도칼 살해 장면은 편집을 했어도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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