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영화에 너무 기대를 했었나봐요..
앨빈과 슈퍼밴드를 보고서 너무도 재밌었길래..
올겨울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픈 영화로 이영화를 선택했었죠..
유재석님이 더빙했다고 해서 더욱더 기대도 되었고..하여튼 아이들이 좋아하는 꿀벌들이 총출동한다니.
무척 재미있으리라고 생각하고 극장에 갔답니다.
기대와는 조금 다른..
너무도 빠른 배우들의 말씨와, 미취학아이들이 이해하기에는 너무도 수준높은 농담들..
아이들이 다 알아듣지 못하는것 같더라구요..
뒷좌석에서 보는 초등학생은 너무도 즐겁게 잘보던데..
울 아가들도 조금씩 웃기는 했지만, 다 이해하고 웃는다기 보다는 그저 상황이 웃겨서 웃는 것같았답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에게 어울리는 영화로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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