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코메디를 본듯.. 전형적인 코메디이면서도 젊은이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로맨스까지 가미한 수준있는 작품이다..
마스크나 덤앤더머같은 부담스러운 연기를 보여주던 짐 캐리가 이젠 마제스틱이나, 트루먼쇼와 같은 감동적인 스토리를 선택하는 것을 보면 그도 나이를 먹어가면서 진짜 연기에 눈을 뜨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한다.. 이러다가 몇 년안에 가장 미국적인 배우의 반열에 올라서지는 않을까..
부르스 올마이티.. 기상천외한 소재에 비해 아이디어는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지만, 감동적이고 따뜻한 웃음을 주는 매우 좋은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강력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