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고 난후 난 영화의 내용이 너무 슬퍼서 거의 1년동안 가슴앓이를 해왔고 겨우 휴유증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얼마전 난 다시 이영화를 다운받아서 보았다...... 휴유증이 다시 시작될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렇게 이 화를 좋아하는 이유는 단순히 손예진 배우가 좋아서 그런것이 아니라 ... 인물들의 사랑이 너무나 순수하고 아름다웠고 내가 하고 싶은 사랑이랑 너무나도 닳았기 떄문이. 특히 국회의원 딸과 보잘것없는 청년의 사랑이란...... 이루어 수 없는것 같은 사랑이기에 더 가슴에 와닿았다.
또한 이 영화는 하이라이트 씬이 멋있다.
대학교에서 비를 맞으면서 뛰어가는 두 배우들을 보면서 필자도 나중에 꼭 그렇게 해보이라는 다짐도 했다.
솔직히 말해서 어떻게 사람이 이런 영화를 만들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가슴이 찡한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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