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내 사랑>과 함께 커플들 사이에서 혼자 본 영화다.
이 영화는 내용 자체를 잘 알지 못하는 영화였기 때문에 기대를 덜 한게 사실이다.
하지만!! 영화는 생각과는 달랐다.(내가 무슨 생각을 했길래..ㅎㅎ;;)
울기는 정말 많이 운게 사실이다.
하지만, 그만큼 많이 웃었다고 해야 하나?!
역시.. 로맨스(웃음과 눈물이 함께 있는...)는 미국 영화가 쫌 땡긴다는 거...
영화의 내용은 너무 사랑했던 부부 하지만 아이없이 남자가 죽고 여자는 삶을 포기한 듯 살다가...
갑자기 남편의 편지들을 받으며 생활을 찾아가는 이야기....
이렇게만 쓰면.. 뭐.. (궁금하신 분들은 보시거나 찾아보시거나 하시겠죠??ㅎ;; 내용 쓰는 곳은 아니니깐..)
배우들은 두루두루 연기에 대해서 인정을 받을 분들이고,
내가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은 아니기 때문에 어색한거 모르고 봤다.
좋았던 것만 몇가지 적어 보자면...
일단, 사람은 죽었지만 슬픔에 젖어 있을 때 오는 그의 편지... 이거 은근히 많이 들어 본 얘기지만..
그 감동과 부러움?! (그렇다고 결혼하고 빨리 죽길 바라는 건 절대 아님!!) 그 방법 자체가 으~~
다음으로는 아일랜드의 멋진 배경을 뽑을 수 있다!! (여행 가고 싶어하는 심정때문에 더욱 그랬을 수도..)
또.. 배우들의 노래 실력?! 상황을 떠나서.. 무대에서 불렀던 거나 집에서 불렀던 거나 술집에서 불렀던 거나..
모두 너무 좋았다는 거...
마지막으로.. 주연 배우들의 모습도 좋지만.. 주변 친구나 사람들... 많은 웃음을 준다.
그러면서도 내 상황이 저랬다면... 이란 생각과 함께 주인공의 기분을 느낄 수도...
다시한번 말하지만.. 정말 영화는 기대 이상으로 다가 올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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