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보내는 시간은 평균 2년여..
영화상의 시간은 평균 2시간여..
역시나 표현의 한계는 안타까웠다..
물론 4커플의 얘기를 끼워넣어야하고..
이런 저런 에피소드들도 현실성 있는 스토리로 다가와서 좋았다..
예전 추억들도 떠오르고..
맞아 맞아 하면서 웃던 장면도 있다..
하지만 아쉬웠던거라면..
너무도 흐지부지 넘어갔던 장면전환들의 조합이..
조금은 아쉽다.. 결과론이긴 하지만..
뭔가 보는내내 아쉬움이 남으면서 보게된게 아쉽다..
그래도 나름 추억의 시간을 되돌릴 기회여서 웃으며 본듯하다.. ^^;;
오히려 본인의 추억보단 같은 전우들의 연애스토리 역시 영화와 비슷한 점이 많아
전역자들과의 다음 술자리때 잊혀가던 술안주가 생긴듯하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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