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가 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소식을 들었을때 이미 반은 망할꺼라고
예상을 했었다..거의 연기경험도 없는 그가 정통 연기에 도전을 했으니 말이다..
이민우의 연기는 역시 기대이하였고 하하의 연기가 물에 오른 것 같다..
이제는 진짜 연기자가 된듯한 하하의 연기가 흐뭇하게 만든다..그리고 이제 개그맨에서
완전히 연기자로 변신을 성공한 임하룡과 정통연기파 배우 김상중이 열연을 하고 있다..
하하의 가슴찡한 연기가 일품이었다..스토리야 솔직히 개그에서도 많이 나왔던 부분이고
다른 영화에서도 많이 접한 식상한 스토리지만 그래도 상황 설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하하가 마이마이 카세트를 들고 막 광고 흉내낼 때는 얼마나 웃기던지 ㅎㅎ
옛 아련한 추억이 생각난다..고등학교때까지 참 카세트로 음악들으며 공부했었는데
그때의 아련한 추억이 생각난다..이제야 엠피쓰리에 밀려 거의 자취를 감췄지만 그래도
그때의 아날로그 시절이 좋았던 것 같다.. 가슴 훈훈한 휴먼드라마이고 코믹한 요소도 많아서
많이 웃었다..봐도 후회는 안할 듯...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