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더스트 (Stardust, 2007) 영국,미국
판타지/모험/멜로
12세 관람가
128분
개봉 2007.08.15 감독 :매튜 본
출연 :찰리 콕스, 클레어 데인즈, 미셸 파이퍼, 로버트 드니로, 시에나 밀러
아웅 아직도 가슴이 막 설렌다.
스타더스트. 별 먼지? 직역하면 이 정도 되겠는데..
여하튼 이 영화 극장에서 안 보고 넘어갔으면 큰일 날뻔 했다는 거!!!!
판타지 영화는 해리포터 정도 밖에 안 봤는데.. 이것 역시 소설을 원작으로 해서 그런지 탄탄한 구성!
원작소설은 '닐 게이먼' 의 동명소설인 '스타더스트 (STARDUST)'
게다가 미셸 파이퍼, 클레어 데인즈, 로버트 드니로, 시에나 밀러, 찰리 콕스 등!!
신예와 노장 배우들의 기라성 같은~~~ 배역들 아웅!! 너무너무 맘에 드는 거지~~~
연기도 좋고~ 인물도 좋고~ 줄거리도 좋고~ CG도 너무너무 좋아!!!
옛날 옛날 150년 전에 영국의 "월" 이라는 곳에는 ~~~ 아주 길다란 담이 있었고..
그 경계를 사이로 인간 세계인 영국과.. 그리고 마녀들 혹은 마법사들의 세계인 '스톰홀드' 가 있었더랬다.
그 경계를 지키고 있는 노인이 있었는데..
그 곳을 넘어가서 .. 사랑을 나누고 돌아와서 나중에 아이 바구니를 받게 되는 아버지와 그 아이인 트리스탄~
트리스탄도 빅토리아(시에나 밀러)의 사랑을 얻기 위해서 자신을 우습게만 보는 빅토리아에게
별똥별을 줏어 오겠다고 말한다. .. 그 별이 바로 금성인 이베인 이었다. (클레어 데인즈)
클레어 데인즈 반짝반짝 빛나는 게 너무너무 예쁘다. 와우!!! 어찌나 그리 미모가 대단하신지..
시에나 밀러도 예쁘지만 얼굴에서 빛이 나는 느낌은 역시 클레어 데인즈 못 따라오더군.
하긴 사람이 어찌 별을 따라올 수 있겠지 ? 말입니다...히히.
별똥별을 줏으러 가는 트리스탄은 바빌론 양초로 한번에 이베인을 만나서 데리고 오는데..
그 와중에 어둠의 마녀인 라미아는 이베인의 심장을 먹기 위해서 그녀를 호시탐탐 노리고 함정을 파고 기다린다.
라미아가 왜 그녀의 심장을 먹으려 하냐면!
그녀의 심장을 먹으면 영원불멸의 삶과 젊음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한 무리가 이베인의 심장을 노리는데..
바로 그녀가 스톰홀드의 왕위을 이어받기 위해 꼭 필요한 붉은 루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톰홀드의 왕위를 노리고 왕자들이 떼거지로 몰려 다닌다. (유령도 몰려다니구..ㅋㅋㅋ)
마법을 한번 썼다 하면 손에 검버섯과 주름이 쫘좍 ~~~ 생기구 가슴도 축 쳐지는 라미아..
볼 때 마다 완전 쇼킹하고 재밌었다. 흐흐흐...
어찌나 그렇게 뇌쇄적이고 섹시한 모습에서 갑자기 무섭고 끔찍한 마녀로 변신해주시는지~
마구마구 쫓아다니다가 결국 해피엔딩으루 끝난다. 어떻게 끝날지는 스포일러기 때문에 더 이상 말 못해..ㅋㅋㅋ
아 ..
로버트 드니로라는 분이 셰익스피어 선장님으로 나오는데 이 분의 활약상을 눈여겨 볼 것!
너무너무 재밌어서 웃겨 눈물 흘린다.ㅋㅋㅋ
여하튼 눈부신 마법과 전설같이 신비로운 이야기와 아름다운 사랑에 감동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 영화.
온가족이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인 것 같다.
사실 이번 시리즈의 해리포터는 나는 그냥 재미있게 본 편이지만 불사조 기사단을 보면서 주무셨다는
남자분들이 꽤 많던데.. 이 영화는 볼거리가 워낙 화려하고 재밌어서 졸 분은 거의 계시지 않을 듯.
판타지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보실 것!!
강 추 합니당~
명대사 : 이베인 - 트리스탄, 당신을 사랑해요. 그 사랑이 너무 커서 가슴에 담아둘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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