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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의 밤> 이 영화는 아는 사람이 보라고 하도 뭐라 해서 보게 된 영화였습니다. 어디 영화인가 했더니 중국과 일본의 합작 영화더군요. (감독은 중국인)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주인공은 성공한 헤어 메이크 디자이너이지만 왠지 모르게 인생에 대해 무상함을 느끼고 공허함을 안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다 상하이에 출장을 갔다가 핸드폰, 여권, 지갑 등 짐도 없이 말도 안 통하는 상하이에서 미아가 되고, 그곳에서 택시 운전수를 하고 있는 린시(조미)와 만나며 일어나는 하룻밤 동안의 일을 그려낸 작품입니다.
주 스토리는 주인공과 여주인공 서로간의 사랑은 아니고, 말도 통하지 않는 두 사람이 서로 통해가는 모습과 서로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라 봅니다.
전체적으로는 코메디적인 성향이 강해 웃을 수 있는 장면도 제법 있었고, 분위기도 즐겁고 편안한 편입니다.
사랑과 인생에 대해서 다루고,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서로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을 잔잔하게 그려냈다고 봅니다.
제법 괜찮은 영화로 생각되어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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