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처음에 영화관을 갔을때, 마음 속으로는 세븐데이즈 같은 스릴러가 더 끌렸지만..
친구의 강한 추천때문에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이미 원작 만화를 본 터라 사실 기대보다는 우려를 많이 않고 봤는데..
기대 이상으로 훌륭했다.. 스토리 라인도 그렇고, 무엇보다도 원작에 없던 vj역할 의 이하나가 매우 신선했다.
전반적으로 연기력이 출중한 배우들 덕분에 더욱더 스토리가 살았던 것 같다.
그리고 만화적인 구성방식이라던지 독특한 편집기법이 신선했다.
스릴러라 던지 잔인한 그런 이야기가 많은 시점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정화하고 조금은 편한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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