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보고, 그 다음날 학교에 잠깐 들렀다가..
친구들을 왕창 데리고 가서 본 영화다.
난 혼자 짜고 웃으면서 괜찮게 봤는데...
친구들은 원망을 얼마나 많이 하던지...ㅠㅠ
(다행스럽게도 꽁짜표를 한장씩 줘서.... 괜찮았다는...)
난 배우들의 연기도 자연 스럽고,
스토리도 괜찮고.....
스토리 보다는 캐릭터 들이 괜찮다고 해야 하나?!
시골의 노총각들 연기가 정말 리얼 했던 것 같다.
마지막은 쫌... 오버다 싶을 정도인 부분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영상이나 상황이 보기에 좋았던 것 같다.
순수함들이 정말 제대로 드러나 영화 였던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