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태양은 없다> 등의 작품에서 조감독을 거쳐 2005년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 <나의 결혼 원정기>로 데뷔한 황병국 감독. 정재영, 수애 주연의 <나의 결혼 원정기>는 “많은 삶의 짐을 지고도 군소리 없이 자신의 인생에 충실한 변방의 사람들에게 보내는 진심 어린 송가”라는 극찬을 받으며 작품성과 상업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후 제3회 서울환경영화제 개막작인 옴니버스 영화 <9시 5분> 중 에피소드 <어느 봄날 09:05>을 연출했으며, OCN TV영화 <오프라인>을 연출하며 스릴러적 감각을 뽐내기도 했다. 특히 2010년 <부당거래>, 2011년 <의뢰인> 등의 화제작에 깜짝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가 본격 액션 수사극을 표방하고 있는 <특수본>으로 돌아왔다.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거칠고 리얼한 액션 영화의 매력을 어떠한 연출력으로 살려냈을지 기대된다.
필모그래피 2011 <특수본> 연출 2011 <의뢰인> 우정출연 2010 <부당거래> 우정출연 2008 <오프라인> 연출, 각본 2008 <125 전승철> 주연 2006 <9시 5분> 연출, 각본 2005 <나의 결혼원정기> 연출, 각본 2001 <무사> 조감독 1998 <태양은 없다> 조감독 1997 <내가 일본에서 만난 어느 한국인> 연출, 각본, 기획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