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아무 관심도 없었지만
주위에서 좋다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도대체 어떤 영화인데 이렇게 평이 좋은거야?
라는 생각으로 보게 된 영화.
결론부터 말하자면
노래도.. 영화도.. 모두 윈윈!!
단순한 이야기라고 할수도 있지만
그것을 얼마나 맛깔나게 포장하고
배우들의 연기력이 받쳐주느냐에 따라서
영화의 평가는 눈에띄게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는 배우들의 호연과 더불어
우리들의 귀에 익은 아름답고 달콤한 멜로디의 노래를 이용하여
관객들이 영화에 자연스럽게 빠져들도록 만들어놓았다.
노래에 취해, 배우들의 연기에 취해
영화를 보다보면 어느새 영화가 끝나고,
영화가 끝난 뒤에는 영화에 나왔던 노래를 흥얼거리게 되는
묘한 매력을 지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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