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에 개봉한 <내셔널 트레져>의 속편인 <내셔널 트레져 : 비밀의 책>이 어제 전세계 최초개봉했다! 영화가 만들어진 미국보다 먼저 볼 수 있는 이 좋은 기회를 놓칠 쏘냐!! 당장 달려가서 영화를 봤다!!
전작만한 속편이 없다는 말은 이제 옛말.. 이번 내셔널 트레져는 전작을 훨씬 뛰어넘는 수작이다!! (내 생각에는 그렇다.)
역사적인 사실들과 교묘하게 엮인 스토리는 더 풍부해졌고 액션은 더욱 화려해졌으며, 스케일과 캐스팅은 더욱 더 거대해졌다.
특히 스토리가 아주 흥미진진한데,, 미국내에서도 미스테리로 생각될만한 링컨 암살사건을 토대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그 과정에서 여러 미스테리들이 풀리기도하고 몰랐던 사실도 알게되기도 한다. 영화도 보면서 역사공부도하고.. 일석이조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게다가 스케일도 엄청 커졌다. 미국뿐만이 아니라 영국, 프랑스를 넘나들면서 어떤 블록버스터 영화에도 뒤지지 않는, 손에 땀을 쥐게하는 액션들이 마구마구 등장했다.
3년사이에 좀 더 늙은 니콜라스 케이지가 약간 안쓰러웠지만... 그래도 연기력 하나는 끝내줘요~ 였다.. ㅎㅎ
정말이지 올해 마지막에 이렇게 재밌고 좋은 영화를 만나게 된 사실이 너무 기쁠 정도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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