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에 대한 주변 얘기는 김태희에서 김태희로 끝난다.
영화 내용과 관계없이 김태희 연기가 좋았다 이번에도 별로다 하면서
영화를 끝내려는 분위기로 몰고 있다. 이건 정말 옳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김태희에 대한 말들로 영화를 망하게 하려는 느낌을 크게 받았기 때문이다.
(정말 알바를 쓴건 아닐까 하는 의심의 들 정도로)
김태희에 대한 비방은 어느 정도 성공한거 같다
필자는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봤는데 필자가 본 날은 디지털로 상영하던거
내리고 그냥으로 작은 관에서 보게 되었다.
일단 필자 역시 7000원 그리고 친구꺼 까지 14000원을 내면서
조금 의심했다. 아니 불안했다.
일단 영화하면 스케일 크고 터지고 해야 하는 법이기도 하지만
잔잔한 로맨틱 코미디도 영화관에서 보면 재밋는 법.이라고 생각했다.
또 이 영화 감독에 연애시대(드라마)를 너무 재미있게 봤기 때문에
믿고 말도 많던 영화'싸움'을 보게 되었다.
영화는 시간가는 줄 모르고 중간부분을 재미있게 봤다.
그러면서도 드라마 같은 느낌도 중간중간 없지 않아 느꼈다(근데 이건 장르가 로맨틱 코미디라 어쩔수...)
이제 글이 길어지니 막바지로 정리하자면
결말은 확실히 혹시 싸움 2가 나오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너무 아쉽다. 잔잔한 조금은 뻔한 감동이 올듯하다가도 약간에 허무함을 준다.
하지만 우린 영화의 결말만을 보는게 아니다.
결말이 있기 까지 그 장면은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영화라고 말해주고싶다.
그래서 나는 이 영화에 대박이라고 찍었다.
그리고 나 역시도 그랬지만 일단 영화를 보고 직접 느껴보는게 어떨까라는 생각이
이 영화를 볼까 말까 고민한 나같은 사람에게 가장 좋은 답변인것 같다.
-----------------------------------------------------------------------------------------------------
일단 영화 보고 온날 간단하게 제 생각을
쓴 글을 많이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역시 네티즌 리뷰를 보고 영화를 본 적이 많았기 때문에.
영화 '싸움'을 볼까 말까 고민하고, 리뷰를 보고 결정하실 분들을 위해 썼던 글입니다.
많은 분들이 읽어 주셨습니다.
영화 내용이라 이 글은 쓰지 않으려고 했으나
이 영화가 CF 2시간 짜리 라는 말이 있어서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있을꺼 같아서 수정해서 글올립니다.
실제로 CF에 2시간 연속같은 영화가 아니라
이 영화에서는 실제 영화상 내용에 CF가 나옵니다.
그런데 그럼 2시간 CF영화 맞네~ 하시는 분들 있겠지만 절대 아닙니다.
처음엔 그 장면 보고 정말 XX우유 CF!
하고 느꼈는데
영화 내용상 웃긴 부분중 한 장면에 불과 합니다.
(그 부분에선 웃음을 유발하는 장면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 부분은 갑작스럽게 나온 장면도 아니고
감독이 그 부분이 나올수 있도록 중간 중간 재밌게 풀어서 영화에 나타내고 있습니다.
영화에 두 주인공 중심으로만 영화를 풀어 가는 것이 아닌
중간 중간 끼어드는 감초 같은 조연의 장면이라고 생각하고 영화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잘 참고 하시고 재밌는 영화 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