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남녀들은 한번쯤 현실하고는 거리가 먼 마법에 걸린 사랑을 상상해 봤을 것이다.
동화속에 나오는 공주님 지젤(에이미 아담스). 아름다운 외모, 착한 마음씨, 사랑스런
노래 솜씨, 그리고 동물들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까지. 동화 세계인 안달라시아에서
행복하게 살아간다. 유일한 소망이 있다면 백마 탄 왕자를 만나 결혼하는 것. 결국 꿈은
이루어져 멋진 왕자 에드워드를 만나게 되고, 둘은 다음날 결혼하기로 약속한다. 그런데
결혼하러 가다 마녀의 방해로 4차원의 세계를 통해서 뉴욕으로 떨어진다 .뉴욕 차도의 맨홀
뚜껑을 열고 나와 거리를 헤매이다 뉴욕의 이혼 전문 변호사 로버트(페트릭 뎅시)를 만나는데
여기서 부터 벌어지는 마법에 걸린사랑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영화를 지켜 보는 동안 내내 사람을 마법에 빠져 들게 하는 것 같아 나도 저런 사랑 한번
해볼수 없을까..하는 생각이 뇌리를 언뜻 스쳐간다. 여주인공 지젤의 노래 또한 사람의
마음을 흥겹게 해주는 마법을 지닌 것 처럼 느껴지고 현실성과 거리감이 먼 상상의
스토리지만 자연히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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