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통해 맛대결과 갈등 구조를 그린 허영만 원작 영화여서 더욱 기대되었습니다.
수묵화에 채색을 하듯이 너무 아름다운 영화였습니다. 세계에서도 인정받을 것같아요.
또한 두 배우의 열연과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는 조연들 역시 연기가 일품이였습니다. 다시 봐도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요. 긴박하게 돌아가는 스팩터클 때문에 왠간한 액션보다도 흥미진진합니다.
우리한국영화에 식객같은 영화 10편만 있다면 내년에는 더욱 밝은 시작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화기술이 발달하여 음식맛을 느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음식향에 취하여 마치 그 장소에 있는 것 같을 것 같아요.. 아쉽지만....... 그래도 우리 영화가 자랑스럽다고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