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영화가 아팠다. 조국을 위해 자신을 던진 여자와 조국을 배신한 남자와의 사랑 얼마나 아픈 일인가.
항상 주위사람을 의심하고 경계하던 남자가 한 여자를 사랑했다. 그여자가 완전히 자신을 사랑한다고 생각된후에나 그녀를 꼭 안아준다. 그 남자를 죽이려던 여자는 자신을 깊게 생각해주는 조국의 배신자 그를 대신해 죽음을 택한다.
이영화에서 크게 보도되었던 베드신은 정말 이영화에 주요장면이며 눈물이 날 정도로 슬펐다.
어떤 사람은 야한 베드신영화라고 하는데 난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영화는 아무도 믿지 못하던 두사람이 남을 사랑하는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브로크백마운틴 영화에서도 그렇게 날 가슴아프게 하더니 이안감독이 또 날 울게 한다.
같이 있고 싶어도 같이 할수 없는 사랑하는 모든이들이 보면 공감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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