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군에 침략에 대항하는 영국과 스코들랜드등의 연합군 전쟁 중 크리스마스 이브가 찾아 옵니다. 이 전쟁에 참전하는 오페라 가수인 남자를 위해 여이은 독일 황제에게 단 하루뿐인 공연을 요청합니다. 공연에 참석한 남자는 그 시각에도 추위와 싸우며 전장에서 고통받는 전우를 생각하며 그곳에서 공연을 하겟다며 허락없이 떠나게 되고 그런 남자를 따라 여자도 위험을 감수합니다.
연합군도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악기를 연주하며 축복을 바라던 때 그 소리를 들으며 도착한 주인공은 참호에서 나와 목숨을 건 감동에 노래를 부릅니다. 이를 계기로 연합군도 참호를 나와 같이 노래를 하는 믿기 어려운 상황을 맏게 되고 이를 본 장군들은 단 하루에 휴전에 동의하게 됩니다.
이후에 벅찬 감동의 예기는 스포일이 되니 적지는 않겠지만 최근 수 많은 시사회를 본 영화중에서 박수가 아깝지 않은 영화는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실화라는 마지막 자막에 더 소름이 느껴졌고 다시금 성탄절의 의미가 가슴 속 깊이 새겨졌습니다.
그러나 이 영화를 볼까 말까를 고민하실 분은 배우가 성악을 노래하는 것은 어렵다는 점 그래서 부득이 립싱크를 하여 너무 티가 난다는 점은 미리 알고 가세요... 또 아는 배우가 없고 스팩터클한 전쟁 씬은 많지 않습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 같은 기대를 하시면 안됩니다.
성탄절에 즈음하여 꼭 한번 벅찬 감동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이 영화를 보시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