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명의 한국인과 두명의 일본인, 이들의 작은 용기가 만들어내는 희망과 꿈을 담은 휴먼 다큐멘터리 한국과 일본 두나라 사에에 흘러간 시간, 역사를 걸어왔던 사람들의 길, 그리고 새로운 길을 열어나가려는 양국 사람들의 만남을 관찰자적 시점으로그려내고 있다. 각자의 길을 찾아 가고 있는 4명의 주인공의 궤적을 통해 현재 우리가 가고 있는 길을 사색하게 하는 깊이 있는 작품이다.
야스쿠니 신사에 잠들어 있는 한국인의 유골을 고향땅에 되찾아오고 싶어하는 김경석 할아버지, 뒤늦게 나는 한국인 이라는 정체서을 깨닫고 역사를 공부하며 한일 전재이전 문화교류의 엮어졌던 친구로 돌아가기 위해 일본땅에 한국 문화를 전하는 재일 한국인 송부자씨과거 이 모습하나 하나에서 일본과 한국의 역사관을 되짚어볼수있는영화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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