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최초의 모방범죄스릴러 영화라는 타이틀이 참기억에 남았는데...
이전 세븐데이즈를 보고 한국의스릴러도 정말 재미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여지없이 나의 새로운기분을 망쳐버렸다.
왠지 세인물을 억지로 엮어놓은듯한 지난인연들..
그리고 왠지 서로연결되는게 전혀 어울리지않는 엉성함을 느낀건 나뿐일까.
왠지 어떤 인물도 공감이 되지않는다..
세명모두 상처와 아픔을 가진 어린시절...
근데 왜 그 아픔이 전혀 전해지지않을까...
그 어린 나이에 완전범죄를할수있었을까...
유영철과 신창원이 한동네에 살았다는 이야기에서 힌트를 얻어서 만든영화라는 신문의기사가 생각이난다.
순수함이 잘어울리는 배우 류덕환의 변신..하지만 왠지 어색함은...
그냥 볼만한 정도로 만든 우리동네...
살짝 지루하고 디테이한건 나만의 생각일까...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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