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에 우연히 당첨되어 보게 된 영화.

사실 좀 더 솔직히 말하면,

당첨 안됐다면 난 죽어도 이영화 안봤을거다.

아무 주변 입소문이 좋았어도, 내용도 그렇고~ 포스터도 그렇고~

뭐하나 끌리는 게 없으니...ㅉㅉ

거기다가, 난 왠지 코미디 영화를 영화관에서 돈주고 본 다는 게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ㅋㅋㅋ

그렇게 영화관 안으로 들어갔는데,

이게 뭔내용이야,,하고 처음엔 눈만 껌뻑 거렸다.

근데 보다 보니,

허~ 참~~ㅋㅋㅋ

뭐 이런 영화가,,,,,,, 이러면서 웃고 또 웃고 웃었다;ㅋㅋ

이 영화가 재미없다는 분들은 아마, 정재영식 웃음이 안맞으시는 분일듯ㅋㅋ

그래도 정말 코미디의 정석을 참 벗어난달까?

이런 부분에서 어떻게 예상치 못하게 웃음이 나지?

이런 게, 참 좋았던것 같다. (레이프 흉내낼 때 숨넘어가도록 웃었음ㅋㅋㅋ)

유쾌했고,

이런 영화도 있으면 괜찮다 싶어서 보고 시간도 아깝지 않았다.

누군가 볼까 말까 망설인다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