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서로에게 쌓인 골이 깊어서..
서로가 서로를 너무나도 미워했던..
조금만 달리 생각을 했다면..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았을텐데..
이미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어버린 시간..
그래서 보는 이로 하여금 너무나 가슴 아팠던..
그리고 이영애의 눈물 연기가..
또 이정재의 마지막.. 아내를 위해서..
무대에 서면서.. 자신의 감정을 숨긴채..
웃겨야 하는.. 냉혹하리 만큼..
가슴이 아픈 현실..
지금 나는 너무 너무 슬픈데..
사람들은 미친듯이 웃는..
그리고 무대의 정 중앙에..
나를 보고 있는 아내..!!
이 영화의 다른 것보다는..
나는 개인적으로 마지막 장면이..
가장 인상이 깊었다..
또 마니*2 울기도 했던.. 장면이기도 하고..
그냥 생각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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