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우 감독인 제임스 왕과 케빈 베이컨의 만남...
기대치가 높은 영화였다...
처음가보는 영화관 브로드웨이극장의 주차장을 찾느라 동네를 2바퀴 돌아야했지만
마음은 사뭇 기대감에 벅차올랐다...
드디어 영화 시작...
극 초반 시작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 행복하고 평범한 일상을 그렸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역시 부정은 끈끈하단걸 보여주는 걸까
두아들을 둔 닉은 좋은 직장에 아름다운 아내를 둔 가정적인 정말 미국인다운 아빠로 나타났고 극전개가 어찌
펼쳐질지 흥미로웠다...
그러다 정말이지 어이없게도 갱들의 초짜가 갱에 입문하는 과정으로 사람을 죽이는 개같은 일에엮여
갑자기 죽게되는 믿음직한 큰아들, 그리고 이어지는 어이없는 흥정과 형편없는 형량의 재판과정...
닉은 이때 복수를 결심하고 범인을 풀어주는 증언을 한다...
이때의 그 포스...나라도 분명 그리 했으리라///
암튼 영화내용을 다 얘기하면 재미 없으므로 이만 생략하고
케빈의 삭발투혼까지 보여주는 이 영화는 약간은 내용적으로 어설픈 면도 있지만
(경찰이 살인자임을 알고도 모른척하는 등등)
케빈 베이컨의 팬으로 정신없이 이어지는 설전과 반전으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보았다...
케빈 베이컨과 왕감독의 팬이라면 한번 보는것도 괸찮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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