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가 나온다 해서 본 작품인데 다행히 시사회에 뽑혔네요.
사람은 이런 작은 일로도 행복을 느낄 수 있군요. ㅎㅎ
조미는 화장 안 한 택시 운전사로 나오고,
화장기 없이 나오는데도 충분히 예쁘고 귀엽더군요!
정말 30살을 넘긴 건지 좀 의심이 갈 정도였습니다.
내용은 상하이에 간 일본인 주인공이 짐은 아무것도 없이 길 잃었다가
여주인공 조미를 만나고 말도 안 통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이런저런
문제를 함께 겪어나가는 이야기인데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워터 보이즈에서 재밌게 나왔던 다케나카 나오토 씨는
여기서도 코믹한 역으로 나와서 꽤 재밌었습니다.
근데 이 아저씨 나올 때 BGM이 조금 에러였음. 다른 음악은 괜찮더만.
이 아저씨 나온 것만으로도 좀 추가 점수 주고 싶은 느낌. ^^
보고 있으면 전체적으로 즐겁고 편안한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특히 조미 좋아하는 분들께는 상당히 강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