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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부성애가 낳은 감동의 기적 존 큐
luck0610 2002-03-07 오후 3:08:37 896   [1]
지적이면서도 세련된 이미지의 흑인들의 미남스타인 '덴젤 워싱턴'은 그야말로 영화상에서 늘 선하면서도 이지적인 주인공을 도맡았었다.

 

요즘들어 탈피하면서 악역과 거친역에도 도전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지만 그래도 그를 떠올리면 언제나 지적인 모습이 생각난다.

 

그런그의 또다른 변신.

 

하류층 가정이지만 애정만은 충만한 가족을 가진 가장인 그는 돈과 직장 문제만 없다면 남부러울게 없 없는 사람이다.

 

교회에도 잘나가고 아들은 귀염둥이이면 현명하며 좋은 아내, 게다가 우정이 두터운 친구까지..

 

그런 그에게 돈문제를 한꺼번에 몰고오는 엄청난 시련이 생기니, 아들이 심부전증으로 심잠이식을 하려면 25만불의 큰돈이 필요한 상태..

 

보험혜택도 있는 자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고 없는 이들은 갖가지 제약에 결국은 죽음을 기다리는 일만이 남게되는 편협한 사회보장제도.

 

나약하고 무능하지만 사랑만 있는 이남자가 선택한 길은 인질극...

 

그과정에서 벌어지는 웃어야 하지만 그냥 웃지는 못할 갖가지 애피소드가 보는 내내 가슴을 징하게 ㅁ만든다.

 

사람보다 돈이 더 중한 세상.

 

그의 이 처절한 몸부림조차 자신을 위한 기회로 삼으려는 이들이 판치는 때 그야말로 기적같은 일이 일어난다.

 

물론 영화이니까 그런 기적이 일어났다고 보여지지만 그래도 역시 해피엔딩이 좋다.

 

보디빌더를 꿈꾸는 아들을 위해 마지막까지 포기않았던 희망은 그들에게 새생명을 열어준 것이다.

 

부모의 사랑이란 그런 것이다.

 

자신이 죽어도 그아이에게는 세상을 살아가는 힘을 주고 싶은것.

 

그래서 아직 세상은 살만한 것일테구..

 

글쎄~

 

덴젤워싱턴의 연기는?

 

늘 좋다! Good

 

(총 0명 참여)
jhee65
자신이 죽어도 그아이에게는 세상을 살아가는 힘을 주고 싶은것.   
2010-08-2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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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큐(2002, John Q)
제작사 : Evolution Entertainment / 배급사 : (주) 씨네월드
수입사 : (주) 씨네월드 / 공식홈페이지 : http://www.john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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