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로 말하자면..
재즈에 푹 빠져버린 낙제 여고생들의 이야기!
일본영화 대부분이 나와는 정서가 좀 많이-_-달라
잘 보지 않지만, 이런 영화라면 부담없이 볼 것 같다.
합주부의 집단 식중독-_-으로 잠시 합주부 자리를 대신한
낙제 소녀들이 서서히 재즈에 빠져들다가,
다시 돌아온-_-합주부에게 자리를 뺏기고..
알 수 없는 재미에 빠졌던 소녀들이 자신만의 밴드를 만드는..
어떻게 보면 참 '지독한' 아이들이다.
악기 사려고 알바까지 하고, 불법으로 버섯도 캐고-_-;;
우리나라였으면, 부모님한테 사 달라고 잉잉거렸을라나..?
여튼, 간만에 재밌게, 그리고 아무 생각없이! 본 영화.
아, 얼마전 본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의 여주인공이
여기서도 주인공이라니..이미지가 너무 다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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