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디에이터의 명감독 리들리 스콧의 신작이다.
뭐 그만한 명성이 쉽게 생긴 것은 아니겠지만 이 영화를 통해 역시나라는 생각에 확신을 가지게한다.
간혹 이름만으로도 관심을 가지게 하는 명감독이 있다.
데이비드 린치, 올리버 스톤, 스티븐 스필버그 등등...
오히려 글래디에이터보다 더 좋은 느낌을 받았다.
역사에 관한 이야기로 만들어진 영화는 50%는 조장을 받고 시작하는 것이리라.
십자군 전쟁에 대한 주인공의 비종교적인 해석을 통한 어리러웠던 신앙의 전성기의 비극과 불합리를 보여준다.
어지보면 인간은 보이지않는 그 무엇에 더 미치는 지 모르겠다.
이 영화,
재미있게 봤다.
끝날때까지... 늦춰지지않는 긴장감도 좋았고,
러브스토리가 비중을 많이 잡지도 않아 좋았고,
역사적인 사실에 근거한 이야기 전개가 흥미로왔다.
개인적으로 근간에 가장 추천하고 싶은 영화다.
글래디에이터를 생각한 당신이라면 기대해도 좋다.
리들리 스콧이 어디가지않는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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