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 본 영화
가족간의 얽힌 상처를 용서하는것이 주요 내용을 담고있는 잔잔한 드라마이다.
그다지 특이할것이 없는 영화이지만 잔잔하고 조용하게 전개되는 한편의 TV드라마 같아
재미있게 감상할수 있었다.
가족의 해체와 용서화합에 대한 잔잔하고도 감동이 느껴지는 괜찮은 영화같다.
지금까지 내가 봐왔던 제니퍼 로페즈의 모습이 아니었다.
제이로라는 의식없이 볼 수 있을만큼 자연스럽게 녹아져 있는 모습이 좋았다.
용서와 증오의 얽힌 구조속에 풀어지는 갈등들이 멋진 배경과 함께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영화내용이 잔잔하게 흘러가는 뻔한 엔딩이라 느껴질수도 있지만 어딘가 가슴 한켠을 부드럽게 해주는 그런 느낌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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