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강렬하고 자극적인 이미지를 전달하는 영화 "색계"
이안감독의 영화로 개봉전부터 무삭제30분이라는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극장안도 여느때와는 달리 관객석이 한명도 빠짐도 없이 꽉차 있었다.
색계는 단순히 야한영화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우선은 그렇지 않다고 말하고 싶다.
남녀 주인공사이에서의 절제된 표현이 너무나 멋진 영화로 관객에게 전하는 메세지가 있는 영화였다.
색계는 중국의 역사를 배경으로 중국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다룬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동양적인 색채와 표현이 두드러진 영화였다.
두배우의 완벽한 연기력에 매료되어 흠뻑 빠져들수 밖에 없었던 영화로 영화보는내내 반해버렸다.
감독과 배우들이 하나가되어 섬세하고도 사실적인 장면 묘사를 담아낸 장면들은 정말 대단하다고 말하고 싶다.
이안감독의 두터운 매니아들이나 관객들이 열광하게끔 하는 요소로 정말 관심이 증폭될만 했다고 본다.
역시 거장의 힘이 느껴지는 이안감독의 작품답게 영화란 바로 이런것이다를 느낄수 있는 영화였다.
보고나서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더 슬퍼지고 가슴이 자꾸만 아려오는 새로운 자극을 준 영화로 남아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