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를 다룬 영화는 다소 지루함이 있다는 편견들을 갖고 있는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만큼은 그 편견들이 없어지길 바란다.
화려한 캐스팅과 연기파 배우들의 멋진 연기가 당연 돋보이는 영화다.
연기파배우들의 캐스팅이 적절했음을 말해주듯이 이 영화에 딱 맞는 그들만의 연기들을 최대한 끌어올려 전하고자 하는 바를 화면에 제대로 녹였다고 볼수있다.
우민정치와 권력에 대한 훌륭한 풍자영화로 문화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간 영화이긴 하나 정치계에서 대해서 적나라하게 묘사한 영화다.
숀펜의 극중 역할이 우리의 정치현실을 떠오르게 해서 마음한편이 쓸쓸하고 좀 씁쓸했다.
숀펜의 열정적인 선거장면이 참 인상깊었지만 주드로의 독백이 더 마음에 와닿는 영화가 아닐까 한다.
대선을 앞둔지금 꼭 필요한 영화로 이 영화는 한번쯤 보고나서 충분히 생각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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