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
산드라 블록이 주인공이고 미모의 컴퓨터 프로그램머 이야기...
은근히 기대될만한 요소와 흥미로운 소재를 지닌 영화로서 나름의 기대감을 가지고 본 영화였는데...
특히 이런 류의 영화에 흥미를 많이 지닌 사람이라면 충분히 끌릴만한 소재의 영화이지만...
뭐랄까...
보다 보면 소재가 내용을 앞서간다고나 할까...
표현을 달리 하면 소재가 흥미롭지만 내용은 흥미가 덜하다...
또 다른 말로 하면 기대 이하이다...
이 영화 보고 싶어하던 영화라고 일부러 보기 시작했으나 보다 보니 그 영화를 끝까지 보고 싶지 않은 생각이 들었다면 좀 과장된 이야기일까?
아니나 다를까 평점도 비교적 낮은 편이고, 흥미로운 소재에 비해 영화 자체는 확 끄는 흥미가 많이 부족한 영화 네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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