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 영화라는게 ..
처음엔 전혀 생각도 하지 못했다.
소재자체가 벌써 우리와는 다른세상이라는 차원에서 지루하지 않을까 했다.
하지만 영화보는동안 지루하기는 커녕 시간이 왜이리 빨리 흘러가는지 ..
온 시선과 내마음이 영화속에만 집중을 하고 있었다.
동물과의 교감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라는것을 배우게 되었다.
눈물없이는 볼수없는 그런영화로 너무 재밌게 봤다.
감동 감동 정말 최고의 감동이었다.
무엇보다도 말과 함께 교감하는 임수정의 연기가 너무나 좋았다.
영화를 보면서 이렇게 엉엉 울어 본것도 처음이었지만 가슴찡한 슬픔이 마음속에서 소용돌이쳐서 이렇게까지솟구쳐 오르는것도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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