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초록색깔의 향이 짙게 묻어나는 그런 영화다.
리얼리즘과 사실적인 느낌의 이창동식 리얼리즘의 시작은 창대했다를 보여준 영화라고 보면 된다.
뚜렷한 특징은 없을지라도 가슴속에 깊은 여운을 남기게 하는 그런영화로 보면 좋겠다.
영화 구석구석 숨은 재미가 많은 작품이지만 볼때마다 가슴을 시리게 만든다.
어렸을때 보았지만 슬픔 그이상의 감정이 느껴지는 가슴속을 깊이 파고드는 영화였다.
난 지금까지도 막동이의 전화씬이 잊혀지지 않는다.
지금 생각해봐도 명장면 중의 명장면인것 같다.
너무나 닮아있는 우리의 삶과 일상이 그려진 모습의 영화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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