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왔습니다, 찍소가..
보기전에 개인적인 제 소감을 말씀드리 자면요,
반드시 5편이 나오구요,
영화는 3편하고 이어지는 부분이 있기는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의 스포일러는 있습니다.
이점 미리 양지해 두고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생명.. 1편의 주제..
생명을 소중히 여기시 않았던 닥터 로렌스, 결국엔 발목을 끊고 탈출 하는데..
중독.. 2편의 주제..
약물 중독의 걸린 사람들.. 약물 중독 아들을 별로 신경 쓰지 않았던 형사 매튜..
용서.. 3편의 주제..
모든 것 을, 지난날의 후회를 용서 받기 위한 사람들.. 아이에게 무관심 했던 제프.. 결국엔 용서를 받기위해 사랑하는 아이와 아내를 구하러 나서는데..
그리고 4편의 주제는 강간 입니다..
'소중한 생명을 강간하지 마라..
결국엔 너 자신도 죽게 될 것이다..'
'See what i see' (내가 무엇을 보았는가)
'Feel what i feel' (내가 무엇을 느꼈는가)
'Cherish your life' (너의 생명을 소중히 여겨라)
이야기는 끝나지 않는다..
게임을 실행하는 자가 결정 되고, 희생자가 결정되고, 찍소는 게임을 실행 시키고, 실행자와 희생자는 게임에서 잔인한 죽음과 함께 놀아나고, 결국엔 반전이 있고..
이런 패턴, 이제 너무나 지루하다.
그렇다, 바로 쏘우4 얘기다..
쏘우, 그 찍소가 돌아왔다 !! 3편에서 완벽한 죽음을 맞이한 찍소, 그는 과연 어떻게 된 이야기로 4편에서 나타났을까 ?
4편의 게임 실행자는 릭이라는 시큐리티 요원으로 부터 출발 한다.
그리고 역시나 알 수 없는 첫번째 장면으로부터 영화는 시작 된다.. (그리고 이어지는 깜짝 이벤트.. 전편의 주요 배역이 하나 출현..!!)
찍소가 왜 그래야만 하는 이유,
이 영화 역시 과거와 현실을 오간다.
하지만 현실은 영화 3편후에 이야기가 아니다.
전편 3편이 기억 나는가,
엄청난 잔인함과 함께 찾아온 3편,
영화 중간 중간에 숨은 반전.
여러 도구들이 기억이 나는가, 촛농으로 된 테이프, 아만다의 읽은 직소의 편지,
이런 자그마한 소품들이 4편에서 엄청난 충격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이번 편에서는 그런 잡다한 것 들을 깔끔하게 없애 버리고,
마지막 반전.. (정말 충격이었음 역시 쏘우구나 하는 생각이 들음)
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짓는다.
그리고 뭔가의 궁금증을 하나 던저주고 영화는 끝이 난다.. 과연 그게 대체 무엇일까 ? 이 장면 하나로써 5편이 다시 나온다는 것 을 추측해 볼 수가 있다..
아직 특별히 개봉전 이기 때문에 이야기를 빼자면 별다른 이야기가 없다.
연출은 같은 감독이 맡은 나머지 역시 똑같고, 특별한 연출력은 없다.
전편보다 잔인함은 줄여들었지만, 이야기는 전편보다 더욱 더 영리해 졌다.
어느 예전에 한 기사에서 읽은 인터뷰가 문득 생각 이 난다,
감독의 말인 즉슨,
"쏘우 초심으로 돌아가겠다"
이 말은 인용하자면, 이 영화는 결국 끝까지 봐야 한다.
그래야만 감독의 말을 이해 할 수가 있다.
쏘우 4..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은 영화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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