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사람이라면 정말 재밌게 볼수있는 그런 영화같다.
예산이 적은 비주류의 영화들은 대부분 매장되기 마련인데..
좋은 영화들이 많이 매장되고 있어서 다시 한번 재개봉하는 난리를 겪은 영화였다.
우선은 정말 대단한 영화로 아낌없는 박수를 주고싶다.
나도 모르게 가슴이 뭉클해지는 감동적 영화로 마음이 쓸쓸해졌다.
참 많은 영화들을 봐왔지만 이만큼 설득력이 있는 장면들은 앞으로 여간해서는 보기 힘들것 같다.
여가수의 달콤한 노래가 아직도 내 가슴속을 울리는것 같다.
모처럼 보기드문 잔잔한 감동의 한국영화이자 아련하고 잔잔한 감동을 주는 영화다.
특히나 386세대들의 향수와 잃어버린 꿈을 이야기해주는 깊이있고 재미있는 탁월한 수작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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