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수 감독의 바람난가족!
마음이 아픈 새로운 느낌의 영화로 너무나 솔직해서 너무나 슬펐다.
세상에서 가장 발칙한 그러면서도 짜릿한 가족..
너무나 파격적인 설정의 영화였으나 배우들의 연기는 괜찮더군요.
사건의 연결이 조금은 딱딱하고 또 의도적인 주제를 드러내려는 모습이 더러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절제된 연출과 조연들의 균형잡힌 연기가 충분히 그 덮어주었던 것 같다.
문소리의 연기가 정말 놀라웠던 영화!
어찌 그렇게 자연스럽게 작품속의 인물그래로인지..
영화를 다 보고나서도 왠지 스산하고 무언가 남겨둔듯한 느낌이 자꾸만 드는것은 왜 일까?
자꾸 마음을 무겁게 하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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