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괴담시리즈 3번째 여우계단을 보고서..
동성간이지만 집착의 무서움을 보여준 영화로 친구와의 우정이 두렵고도 아름답다는 것을 알게 해준 영화다.
여우계단은 그 우정을 공포로 만들어 내어서 우정이 결코 아름답지 않다는것을 말해준다.
우정을 너무 사랑하게 되면 그것이 끔찍한 사건을 불러온다는 여우계단의 스토리가 왜 이리 섬뜩하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배우들의 연기도 좋고 내용도 꽤 좋아서 보는내내 긴장감이 돌았고 으시시해서 땀이 났던 영화다.
정말 공포영화다운 공포영화로 넘 무서워하면서 재밌게 봤다.
이 영화는 나름대로 신기했던 괜찮은 공포영화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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