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있는 영상과 음악은 좋았지만 반면에 스토리가 너무 조잡하단 느낌이 들었다.
세상이 없어질때 마지막 하나의 사랑을 얘기한다는것 그 자체가 그런것들이 너무 공감이 안갔다.
영화내내 영화를 이해하는데 어렵고 난해함이 있었고 영화속 분위기까지 침울하고 우울해서 기분이 안좋았다.
서로에 대한 사랑을 느낄수 있는 영화로 그러기에 행복을 전해줄수도 있겠구나 싶지만..
어디까지나 미래에 대한 이야기로 느낄뿐 현실세계하고는 거리가 먼것같다.
미래를 통한 남녀간의 스토리가 사뭇 궁금해서 호기심에 본 영화였는데 마지막 장면은 정말 아름다우면서도 슬펐다.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나 우울하고 암울한 주제들로 그 느낌은 배가 되었다.
현대사회을 살아가는 우리가 한번쯤은 생각해봐야 할 주제를 지닌 영화가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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