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기리 죠의 도쿄타워"는 일본에서 200만부가 팔린 국민적 베스트셀러
원작의 영화라고 한다. 도대체 어떤 감흥을 주길래 국민적 베스트셀러 된것 일까..
엄마와 나 둘이서만 살고, 때때로 아버지가 휘익 떴다 사라지는 특별한 가정환경과
가족이다. 폐광이 머지않은 규슈 치쿠호 지역의 다정한 이웃사람들,
외할머니와 명랑자매 이모들, 그리고 대학에 진학해서 한낱 백수처럼 놀고먹는 마사야
(오다가리 죠). 그래도 어머니는 내심 걱정하면서도 끊임없이 모성으로 감싸안는다.
어느덧 대학을 어렵게 졸업하고 자신에 맞는 일을 찾아 가는데 어머니가 암이라는
병에 걸려 도쿄에서 같이 생활하게 된다..그동안 못 다한 엄마와 아들간의 정을..
영화는 부모와 자식의 연결을 소중히 다루는 평범한 주제를 그려 낸다.
하지만 영화의 저변에 깔려 있는 의도는 어머니와 아버지, 아버지와 나 의 관계성에
알수업는 힘이 작용하고 있다는것을 느끼게 한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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