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년생 .. 우리나이로 40인 여배우 도지원이 주연이 된
영화 펀치 레이디를 봤다..
-도지원-
한동안 방송매체에서 자주 볼수 없었던 그녀가 이영화를
통해 새로운 연기변신을 꾀했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펼쳤다.
(김혜수 같은 노출이나, 아님 문소리 같은 장애우 역할이 아닌
이전의 약간 공주병 스타일의 연기자에서 이제 제대로 된)
특히 무용을 전공한 배우 답게 이영화 마지막의 액션씬은
참 우아(?)했던거 같았다.
-손현주-
이젠 손현주표 연기라는 게 확실히 눈에 보이는 딱 이런 스탈은
손현주가 해야 된다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박상욱-
정말 얄미울 정도로 악역을 잘 소화해낸거 같았다.
박상욱이라는 배우의 새로운 발견이랄까?
가정폭력에 대한 나름의 경종을 울리고 또한 아줌마가 아닌
한 여성으로서 자신을 깰수 있는 용기를 가지지 못한채
살았던 하은이가 자신을 찾아가는 것을 격투기를 매체로
무난하게 만든영화로라고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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