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실미도"
정말 이 영화를 보며 한국영화의 놀라운 발전에 감탄을 하게 됐다.
숨겨진 진실을 세상에 보인 영화로 정말 보고 또 봐도 질리지않는 영화다.
"실미도" 영화 이 가슴아픈 이야기는 이 시대를 대표하는 것 중에 하나이다.
<살기위해 죽이고... 같이 살길을 모색하지 않고.....>
만약 내가 설경구였다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내가 만약 부대장이었다면?
사나이의 우정이 너무나 멋있었고 특히 마지막 자폭장면이 정말 슬펐던 영화!
간접적이나마 그들의 아픔을 함께 느끼게 되었다는 계기가 이 영화 실미도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가 아닐까 싶다.
몇번을 봐도 어머니의 사진이 찢어지는 장면이나 조중사님께서 사가시던 사탕이 떨어지던 장면과 그리고 피로 사라진 자신의 이름을 새기는 장면 또 수류탄에 버스가 폭발하는 장면등은 정말 뜨거운 눈물을 자아내게 했다.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던 감동적인 영화로 우리의 아픔을 넘어선 우리나라, 우리민족의 아픔이기에 더더욱 감동의 물결이었던 것 같다.
다시는 이런 비극적인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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