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원씨의 이종 격투기 다루는 파격적인 변신 어떻게 그 역을소화내낼까
자못 궁금하기만하다
13년 동안 이종격투기 챔피언인 남편의 폭력을 참고 살아온 평범한 주부
하은(도지원), 처녀시절 사랑했던 남자가 남편과의 경기에서 혈투를 벌이다
남편의 반칙으로 경기에서도 지고 끝내는 숨지고 말자 그동안 자기 가슴속에
숨어있던 남편에 대한 분노를 공개적인 선전포고로 폭발하고 펀치레이디로
변신해 가는데..
영화 스토리를 보면 현실세계에서 일어나기 힘든 황당무개하게 느껴진다.
그렇지만 영화 내내 시선이 끊길만 하면 재치와 유우머,주인공의 연기가
나의 시선을 영화속으로 잡아 당긴다. 그중에서도 도지원씨의 파격적인 변신,
어리숙한 아줌마에서 당당한 아줌마로 잘 표현해내 가정의 스트레스를 받고 사는
주부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해소 시켜 주는것 같다..그 반대의 경우도 있지만..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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