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세삼스럽게 말하지만 이 영화를 보고 웃음이라는 코드는 보편성보단 각 나라마다 특수성이
짙은것 같다.문화적 갭이 존재 해서인지 동방 예의 지국인 우리 나라에서는 찐뜩찐득한 화장실 유
머와 그들의 자유 분방한 사고는 납득이 가지 안았다.
물론 우리 나라에도 화장실 유머로 발라진 영화는 존재했다.가문의 위기 시리즈나 두사부일체 시
리즈등...그러나 외국 영화는 웃음의 포인트가 대사로 처리되어져서 그 상황적 특수성을 재대로
파악이 안돼서인지 그들의 유머에 동의를 할수없게 되었다.
또한 1편에 비해 너무 오버하는 면이 없지 안아있었던듯하다.
자기 중심적 사고에 길들어져 자기네들이 눈 맞으면 대게 남의 의사와 상관안고 결혼을 하는 미국
인들에게는 1편의 내용인 장인에게 인사가기는 독특했을것이다.
2편은 좀더 나아가려는듯 양가 부모의 상견례라는 주제를 가지고 웃겨 보려는듯하였다.그러나 왠
지 이야기 전개가 오버하는감이 있었다.아무튼 대체로 미국인들은 이런 웃음에 호응하는구나 정
도는 알듯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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