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참 재밌는 영화봤다♥
사실 어떤 내용인지도 모르고 누가 나오는지도 모르고 보기 시작했는데,
처음에 줄리어로버츠가♥
너무이뻐>_<//♡
10, 그녀의 두번째 딸의 개월수, 6, 그녀의 첫번째 딸의 나이, 8, 그녀의 맨 위 아들의 나이, 2, 이혼한 횟수.
교통사고소송으로 알게된 변호사의 사무실에서 우여곡절 끝에 일하게 된 그녀.
비록 교육도 조금 받았고 법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하나도 없지만
가진건 깡따구와 사람을 배려하고 아픔을 공감할 줄 아는 마음. 이야기를 들어주는 귀.
그리고 열심히 일하는 마음.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자세.
이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것에 더 깜짝놀랐다.
아무리 지연이고 학연이라고 하고, 부익부 빈익빈이라고 해도,
여전히 진실에 손들어주는 "정의"가 존재하는 세상인가보다.
그리고 그런 세상에서는 여전히 성실하고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 열정적인 사람이 승리한다는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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